루나 매트 틴트 레더 - 03 샌드 브리즈 구입 후기
오늘은 출근 길에 입술 색이 고민 되어..
올리브영에 방문을 하였습니다.코로나 때문에 손님 나 밖에 없네요..
입술 색상이 오래 가지 못하고 매트한 스틱형태를 자꾸민 쓰다 보니 착붙하는 틴트 스타일로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
출근길 부터 돈쓰고 왔네요..!
가격은 12,800원
개인적으로 광나는 립스틱보다 매트한 립스틱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가 피부 화장을 광이나게 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다보면
얼굴도 반짝 입술도 반짝 거려 과한 화장이 되어서요.
깔끔하게 매트하게 바르는 것 좋아해요.
출근 길이라 시간이 없는 관계로!
서둘러 선택한 오늘의 틴트는!

루나 매트 틴트 레더 !
제가 선택한 색상은 03 샌드 브리즈.

총 색상은 요렇게 5가지 더라구요.

01 프라이빗
02 피버 바이트
03 샌드 브리즈
04 플리즈드
05 데인저러스
중간 색상이 무난하게 바를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어요.
마음 같아선 모두 구매하여 차근차근 색상 후기를 들려 드리고 싶지만..
지갑 사정을 고려하여 오늘은 샌드브리즈 색상만!
혹시나 사용감이 좋다면,
더 구매하여 후기를 들려드릴 수 도 있답니다.

보자마자 매트한 느낌이 확 들지 않나요?
매트함 위 감도는 우아한 광택감.
시크한 무드의 #가죽틴트 라고 설명되어있어요.

아직 개봉 전이지만 케이스 색상도 깔끔하게 너무 예뻐서요.
Matte TINT LEATHER 03 SAND BREEZE

옆 라인의 간단 설명에는
*시크하게 연출하는 매트 핏
**보이는 컬러 그대로, 압도적 발색
***오래도록 선명한 립, 컬러픽스
요것을 읽고 구매한 것은 아니지만
뜯기도 전에 혹 할만한 용어들이 모두 들어 있네요.
제가 찾던 틴트 맞네요.
매트하며 오래도록 지속되는 예쁜색!

뒷 부분의 설명도 굉장히 혹 할만한 문구들이 많아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입술 주름 사이를 메꿔주어 시크한 립 완성.
**보이는 그대로 컬러 발색.
***묻어남 없는 매트 피니쉬로 입술 위 컬러 유지.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착용하시느라 립 바르지 않으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텐데..
요 설명대로 완벽하다면 전 요 제품 몽땅 1000% 구매하고 싶어요.

네모네모 사각 스타일의 심플한 스타일의 틴트
겉면만 보아도 매트함 느껴져서
벌써부터 설레네요.

요리조리 보아도 LUNA와 함께 깔끔한 디자인

이제 진짜 사용해 보겠습니다.

뚜껑속에서 첫 개봉!
바로 쏘옥 빼니 요만큼의 액체가 묻어나오네요.
첫 개봉이라 많이 나온 듯한 느낌!
요거 그래서 손등에 발라 보았습니다.

에잉?
손등에 앞쪽부터 한번 두번 세번 묻어나온 그대로 죽죽 그어보았아요!
완전 액체 느낌 보이시나요?
글 설명을 잘 못 읽었나 할 정도로..

액체느낌이 너무 강해서 실망...

그리곤 인스타 광고 마냥 마구 문질러 보았는데
색상 모두 어디갔나요..?
이거 제가 잘 구매 한거 맞나요..?
매트가 뭐죠..?
그러나 반전!
입술에 발라보기 도전!
혹시 모르니까요.
첫 느낌은 액체를 바르는 느낌이 맞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요 액체들이 마르는 느낌이 들었고,
곧 매트함이 입술에 자리 잡았어요!
주름에 끼지 않는 다는 것이 액체일 때 다 채워주면서 마르고나니 매트하게 발색 되네요.
거기다 다 마르고 나니 손등에 입술을 맞추어 보니
약간의 보일듯 말듯한 느낌으로만 묻어나요.
설명서가 전혀 틀린게 아니란 말이에요.
너무 정확해서 놀랄정도
사진을 너무 성의 없이 찍어 제대로 찍으면,
다시 업데이트 해볼게요.

그래도 사진속 발색력과 매트함 보이시죠?
제 마음엔 쏙드는 제품이지만..!
혹시나 입술 중앙을 진하게 바르시는 분들에겐 피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요 액체 형태일때 중앙만 바르는게 힘들듯 해요..
요 제품 바르니 입술이 전체적으로 두꺼워 보이는 경향도 있네요.
03샌드 브리즈는 너무 튀지 않는 색상이라 평소에 바르기 좋을듯 합니다.
요 매트한 제품 너무 맘에 들어
나머지 색상 구매 후 발색력과 색상으로 또 후기 쓸게요.
제 돈 주고 구매한 제품 후기 입니다 ^^